안녕하세요
신축빌라에 살게 된 지 반년이 넘어갑니다. 매달 6.5만원 수준의 관리비를 내오고 있는데요 관리비 사용내역을 확인해서 제대로 사용이 되고 있는지 세입자가 확인이 가능할까요?
관리비에는 인터넷 등 모든 공과금이 제외돼 있습니다. 빌라에 엘레베이터가 하나 있지만 아직까지 내부 포장재를 제대로 뜯지 않았습니다. 1층에는 공용창고가 있는데 사실 원래 이곳에 가구별 캐비넷을 비치해주겠다고 했는데 깜깜무소식이고, 건축자재가 아직까지 널부러져 그냥 쓰레기장입니다. 1층에 분리수거장이 있던것도 치워버리고, 알아서 쓰레기 버리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돼다 보니 관리비가 터무니 없어 보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은 빌라를 중개해준 부동산사무소와 관리업체의 사업장이 같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공정거래 등 관련해서 문제가 없을까요? 또 제게 지출내역을 볼 수 있는 권리가 있나요? 이런 경우 제대로 관리비가 사용되는지 등을 따져볼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