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 경제와 금융의 사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보통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 경우에는 화폐의 유동성을 담당하는 은행의 금리가 인상되고 이로 인해서 대출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시간상으로 급격하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실물 경제는 보통 이러한 정책의 방향효과가 6개월에서 1년뒤에 나오게 되요
하지만 금융의 경우에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서 향후 배당금이나 수익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6개월~1년뒤의 경기 후퇴를 예상하면 현재 주식을 매도해야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서 이익이기 때문에 더 선행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