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어느 왕 때부터 활동하였는지가 궁금하군요.
암행어사라는 말이 처음 쓰인 것은 명종 5년인 1555년이지만 최초의 실질적 암행어사는 중종 4년인 1509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에 왕의 특명을 받고 지방군현에 비밀리에 파견되어 위장된 복장으로 암행을 했던 왕의 특명사신을 암행어사라고 합니다.
암행어사가 일반어사와 달랐던 점은 일반어사는 이조에서 임명했습니다.
그 거동이 공개적이었던 것에 비해서, 암행어사는 왕이 친히 임명했으며, 그 임명과 행동을 비밀에 부쳤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