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조선의 관직으로 민심 시찰을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하여 여러 지방을 순행하면서 부패하거나 백성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고을 수령이나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는 임무를 맡은 관직입니다.
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고을을 다니며 수령의 나쁜 짓, 업적, 백성의 생활 형편을 조사하고,
수령에게 큰 비리가 있으면 암행어사가 직접 관가로 나가 수령의 부정과 비리를 적발하고 처벌했습니다.
수령의 관인을 거두어들이고 봉고파직을 했으며 새 수령이 부임할때까지 대신 일을 했습니다.
또 고을을 떠나면 왕에게 보고할 내용을 작성했고 보고서는 서계와 별단으로 나눠 서계는 자신의 감찰 활동 결과를 적은 문서, 별단은 상세한 보고가 필요한 내용을 별도로 기록한 것으로 한양으로 돌아와 왕에게 보고서를 바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