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시대에도 암행어사가 있었습니다.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에 임금의 명령을 받아 수령을 감찰한 비밀 관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사또보다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선시대에 왕의 특명을 받고 지방군현에 비밀리에 파견되어 위장된 복장으로 암행을 했던 왕의 특명사신을 말합니다.
암행어사가 일반어사와 달랐던 점은 일반어사는 이조에서 임명했고, 그 거동이 공개적이었던 것에 비해서, 암행어사는 왕이 친히 임명했으며, 그 임명과 행동을 비밀에 부쳤다는 점입니다.
마패는
마패는 역마와 역졸을 이용할 수 있는 단순한 증명서인데, 임금이 내린 암행어사의 신분 및 임무표시인 봉서를 대신해서 사용되었습니다. 마패는 1마패에서부터 5마패까지 5종이 있었는데, 암행어사에게는 주로 2마패가 지급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