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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5.28

미국은 한때 영국의 식민지 였는데요 . 미국인들은 현재 영국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은 세계최강 미국 그러나 과거 한때는 영국의 식민지 였는데요. 현재 미국인들의 인식속에서 영국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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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달리 한때 식민지화 했던 나라에 대한 적대감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항공사에서 미국인들의 영국 인식에 대해 조사한것을 보면 식민지화 같은 역사적인 인식에 대한 부정적 언급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영국을 '안좋은 날씨' '섹시한 발음' '왕실국가' '차마시는 나라' '축구' '영리한느낌' 등 역사와 상관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부분 영국에 호의적인 편으로 생각합니다.

    영국인들 역시, 영국인들은 미국인들이 극도로 애국심이 강하고 우호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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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을 좋아합니다.

    애초에 윗분이 쓰셨듯 미국의 뿌리가 영국이예요.

    그리고 영국한테 독립하려고 전쟁을 일으켜서 승리하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만 해도 미국인들이

    영국을 딱히 뭐 엄청나게 싫어한 것도 아녜요. 가령 원래 독립군의 목적은 '국왕이신 조지 3세 폐하를 쥐고 흔드려는 간신배들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이니 본국의 간신들을 물리쳐 폐하가 다시금 깨닫게 하자'였습니다. 그러다가 강경파가 득세하면서 '우와아앙 영국은 죽어야해~~~'하고 다닌 거고 독립 후에도 자기들은 왕이 필요한데 왕이 없으니까 뽑아서 왕을 만들자 해서 나온게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전쟁 후에도 영국이 미국보고 딱히 이를 갈거나 하는건 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고 미국은 되려 영국을 좀 부러워 했습니다. 20세기 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만든거에 MADE IN U.K 찍어 팔고 그랬어요.


    근데 2차대전 후에는 영국이 식민지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경제 불황까지 온데다가 전쟁의 피해를 직접 겪었으므로(미국의 경우 본토는 공격받지 않았죠. 되려 전쟁중인 유럽에 물자를 판매해서 돈은 돈대로 벌고) 세가 기울어진 이빨빠진 사자가 된 반면 미국은 전쟁으로 인해 축적된 자본과 망명한 기술자들의 힘으로 지금과 같은 세계 초강대국이 됬습니다.


    그래서 싫어한다기 보단 뭔가 영국이랑 프랑스 같은 관계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더 잘나감 ㅉㅉㅉ' 하면서 서로 업신여기고 비꼬기는 하는데 미국과 영국은 서로 최우선 동맹국으로 칩니다. 영국도 이빨빠진 사자긴 해도 군사기술력은 어디 안가기 때문에 군사력은 아직까지고 10위권 내외로 유지중이구요.


    또 미국인들은 마초적인걸 좋아하는데(애초에 출신 자체가 노동자들이었으니까) 이들 입장에선 유럽식으로 멋있게 차려입고 다니고 섹시한 영국식 악센트를 쓰는 영국인들은 느끼하고 재수없고 호모스럽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영국 영어 하는 남자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런 거에 질투심을 느끼기도 하고 아직까지 왕정체제와 귀족들이 실제로 있는 나라다 보니까 그런 왕정체제를 비꼬는 것도 있어요. 미국남자들은 덩치크고 털보에 씻어도 냄새나고 평소 패션은 반바지에 허름한 티샤쓰 하나 입는게 남자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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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늘날 영국과 미국은 가까운 군사적 동맹체이다. 양국은 문화적으로 유사할 뿐만 아니라 군사적 연구와 정보 기구를 공유한다. 영국은 미국으로부터 토마호크 미사일이나 트라이던트 미사일과 같은 무기를 구입했고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해리어(Harrier)와 같은 장비를 구매했다. 또한 영국에 대규모 군대를 주둔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총리와 미국의 대통령은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령 토니 블레어와 빌 클린턴 및 이후 조지 W. 부시 대통령 간의 관계, 1980년대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 레이건 등의 관계가 그러하다. 현재 영국의 정책은 미국과의 관계는 영국의 "가장 중요한 2자간 관계"임을 표명한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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