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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많은 영국인이 종교나 경제적 이유로 북아메리카에 이주하여 대서양 연안에 식민지를 건설하였습니다. 식민지인은 본국의 특별한 간섭 없이 자치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7년 전쟁(1756-1763) 으로 재정이 어려워지자 식민지에 중상주의적 통제를 하여 인지세, 차세 등을 부과하였습니다다. 다른 세금은 철회되었지만 차세는 계속 부과되자 식민지인은 ‘대표 없는 곳에 과세도 없다.’라며 반발하였고, 이러한 저항은 보스턴 차 사건 으로 이어졌습니다(1773). 이에 영국이 보스턴항을 봉쇄하자 식민지 대표는 대륙 회의를 열어 영국에 항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영국군과 민병대 사이의 충돌(1775, 렉싱턴 충돌)로 새로 소집된 대륙회의에서 독립 선언과 독립 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초기 미국인들은 영국인들이 건너와 살았으나, 영국의 재정난 극복을 위해 식민지에 대한 간섭이 심화되자 이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독립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