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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돼지165
꽃다운돼지16521.11.23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잠을 잘 때는 눈을 감고 있는데 왜 자고 일어나면 눈이 건조해져서 뻑뻑해지는 건가요??

안구건조증이 조금 있긴해서 눈 깜빡임 횟수가 적어질때 건조해지는 걸로 아는데.....

요즘 자고 일어날 때마다 눈이 뻑뻑하네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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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지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단순히 잠을 잘 때 눈을 뜨고 주무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합니다.

    ② 동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눈 등 몸 전체 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루프스, 공피증,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으면 눈물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③ 만성 결막염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술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눈물관을 통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

    ④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⑤ 여성호르몬 감소
    갱년기 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듭니다.

    ⑥ 약물 복용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취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

    ⑦ 환경 요인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⑧ 기타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 증발, 눈꺼풀 문제(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인공 누액을 통한 눈물 공급
    안구 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하여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에는 IPL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눈꺼풀 청소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 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서,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하루 2~3회 정도 닦아 줍니다.

    ③ 눈물점 폐쇄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구 건조증 정도에 따라 아래쪽 또는 위, 아래 모두를 막을 수도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점을 제거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할 수 있고,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환경 요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눈을 감는다고 반드시 눈물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해당하는 증상은 안구건조증으로, 이를 유발하는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 위하여 안과 내원하여 진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폰, TV 시청시 꼭 중간에 5~10분가량은 휴식을 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구운동도 함께 병행해 주시고, 증상이 있을 때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서 대증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안과 방문하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눈물의 오스몰농도(용액 1리터에 함유된 용질의 이온화수)를 높이고, 눈물막 파괴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켜 안구건조증이 심해질수 있습니다. 또는 눈을 뜨고 자는 습관이나 건조한 환경 등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아니라면 결막염이 발생하여 이러한 뻑뻑한 느낌이 발생할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실내 습도가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낮에는 눈물이 조금 씩 흘러나오지만

    수면중에는 눈물 분비도 좀 더 더뎌지게 됩니다.

    밤새 건조해 진 눈이 아침에 뻑뻑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밤에 잠을 자고 있다고 해도 낮시간의 활동이 문제가 된다면 안구 건조로 인해 눈이 뻑뻑한 증상이 자고 일어나서 유발될 수는 있습니다. 결국 낮 시간 동안 최대한 눈을 자주 깜박이고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 인공 눈물의 사용, 온찜질을 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