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리장성은 기원전 220년 진시황(秦始皇, BC 259~BC 210)이 북방 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통합된 방어 산성을 쌓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그 후 명나라(1368~1644)까지 계속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장대한 규모의 장벽이 되었습니다.
당시 북방민족이라 함은 진시황 때는 흉노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명나라 때는 몽골이었습니다.
진시황 당시의 장성은 대부분 토성이었고, 이것은 거의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아있는 만리장성은 명나라 때 축조된 것과 고구려의 천리장성을 현재 자신들의 영토에 있다는 이유로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