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왜 갑자기 실수할까요?
이제 막 2살 된 여 말티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한번도 배변 실수를 한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오줌을 오랫동안 참다가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쌉니다. 문제 행동은 이틀 전부터 시작 됐구요.
패드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줬고 혹여나 몸에 문제가
있나하고 병원 다녀왔더니 몸에도 이상이 없고, 산책도 평소보다 더 오래하고 집에서도 계속 놀아줬는데 제가 있는 앞에서 침대에 보란듯이 오줌을 엄청 쌌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방문 앞에서 그랬습니다. 뭔가 의도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강아지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충족시켜준 것 같은데 이유가 뭔지 도통 모르겠어서요ㅜㅜ 도와주세요
⭐️그래도 굳이 최근에 환경이 바뀌었다라고 생각이 드는 점을 찾아보면, 원래 강아지가 엄마랑 침대에서 같이 잤거든요? 근데 제가 근래에 엄마 침대에서 같이 자서 강아지는 바닥으로 내려가게 됐는데
이게 짜증나서 그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상황으로만은 판단을 내리는 게 불가하지만, 어머니와 떨어져서 자다보니 스트레스 혹은 분리 불안의 증상 중 하나 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글로만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의 경우에서는 자신의 생활권 내에서 배변을 하지 않는 것이 본능입니다.
번거로우 시더라도 자주 산책해서 밖에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그것 외에도 강아지를 사람이 자는 침실에 올려서 지우지 않도록 해 주세요. 자신의 냄새가 나지 않으니 자신의 영역화를 위해서 배변이나 배뇨를 해버리는 애들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의 시간보다 산책의 횟수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고 겨울철은 짧게 여러번 하되 최소 2회 이상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