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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01

여러분은 이런 상황일 때 화를 내실건가요? 안 내실건가요?

제겐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5살 차이 나는 여동생인데 제가 체구가 작아서 5살 차이 나는 여동생과 크게 키 차이가 나지 않아요... ㅠ

그래서그런가 여동생이 제 옷을 마음대로 입고 다니더라고요..

허락이라도 받으면 기분이 나쁘진 않을텐데,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는 날이라 옷 입으려고 하면 정말정말 놀랍게도 제가 입으려고 하는 옷이 옷장에 없습니다.

제가 어디 다른데 놨나 싶어서 어머니께 "엄마, 제 옷 보셨어요? 그 _____한거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께서는 "아 그거 OO이가 입고 갔어~"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옷만 입고 가면 화는 덜 날텐데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산 유명 브랜드 가방도 정말 야무지게 잘 챙겨갑니다..

아직 성인도 아닌 어린애가 왜 그런 가방을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아무튼 이런 상황이 거의 1년 내내 지속되고 있는데 화를 한 번 내야할까요?

저희 집은 자녀가 셋인데 그중에 저는 첫 째, 여동생은 막내라 좀 우쭈쭈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화내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꾸짖음 받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감수하면서도 화를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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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하하는 호동왕자
    아하하는 호동왕자23.10.01

    안녕하세요. 아하하는 호동왕자입니다.

    위와같은 경우 물론 화가 나겠지요...허나 동생인데 너그럽게 봐줘야 할듯요.,대신 옷 입을때 꼭 미리 얘기 하라고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이런경우에는 화가 나지 않는것은 보살입니다. 이것은 동생을 너무 오냐오냐 키운 부작용입니다. 동생은 언니옷을 입는것은 당연하다고 느끼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죠. 동생에게 뭐가 잘못됐는지를 부모님이 진지하게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부모님과 얘기가 안되면 전문가 상담을해서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날렵한호박벌238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는걸 참을수 있으면 참으시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되면 일단 부모님한테 속상한 마음을 얘기하고 여동샐 한테 천천히 말하세요

    화를 내서 문제가 해결되지않아요


  • 안녕하세요. 영악한앵무새212입니다. 잘못된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화를 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