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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리
공하리22.09.20

결혼식을 앞두고 장례식장에 참석해도 될까요?

여동생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여동생의 친한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제 참석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가서 위로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결혼식 전에는 상갓집이 가는게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시네요. 속설 같은게 있나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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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직장인87입니다.

    일종의 미신으로서 예전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죠.

    그러나, 저도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만약에 결혼하는 당사자입장에서는 조금 거부감이 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혹시나, 결혼후에 여동생에게 좋지 않을일이 일어난다면 '나때문인가'하는 생각도 들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찝찝한게 싫어서 중요한 결혼식을 앞두고는 상갓집에 가지 않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찝찝함을 떨치지 못해서 입니다.


  • 안녕하세요. 향기로운달팽이229입니다.

    미신을 믿고 안믿고의 차이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야 그런 미신을 안믿기에 가야 할 장례식장이라면 응당 가서 위로 해드리고 합니다.

    옛 어르신들은 그런 미신을 많이 믿으시니 반대를 하실텐데 어머니께서 너무 완강하시면 지인 통해 조의금만 전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정을 얘기하면 그정도는 우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부분이라 지인분도 크게 마음쓰지는 않으실거에요.


  • 미신이긴 한데 어른들께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상가집에 가지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여동생 친구분께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장례식장을 찾아가지 못한다고 하면 친한 친구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미신인데 오히려 장례식장을 갔다오면 더 깊은 사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결혼식 앞두고 장례식장을 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일종의 미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결혼식이 집안의 경사인데 경사를 앞두고 상갓집에 가는 것이 불길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미신이기에 가셔도 상관없겠지만 찝찝하시다면 가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직한후투티0703입니다.

    개인적인견해로는 미신으로생각해서 다녀와도된다고생각합니다. 정 다녀와서 마음이 편치않다면 굵은 소금을 갔다와서 뿌리시면될거같아요


  • 안녕하세요. 보람찬노루111입니다. 풍습, 미신이기는 하지만 찜찜한 마음을 지울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소금을 소지하고 다녀와서 소금을 뿌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천사랑입니다.

    미신이라고 하는데요.

    안좋을 일에 다녀와서 잔치집에 재를 뿌린다고 생각하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두더지180입니다.


    우선 가시는건 상관없는데 옷을 벗지 않은 상태로 꼭 소금을 자기몸에 뿌리라는 어머니의 행동이 기억에 남습니다....소금 뿌리시고 결혼식 가시는걸 추천해서 마음의 굴레를 편하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