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화가 났을 때 화를 풀어줄 수 있는 대안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동차 놀이를 좋아한다면 “우리 OO는 자동차 놀이를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구나”하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아이는 자신이 스스로 깨닫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내가 자동차 놀이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구나'하고 인지하게 됩니다. 아이가 인지한 것을 바로 이때 유도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 OO가 기분이 안 좋을때 기분이 좋아지는 자동차 놀이를 해볼까?"하고 이야기를 해줘보세요.
짜증을 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기때문입니다. 부모 스스로가 짜증을 잘 내는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반성을 하여야 합니다.
가장 먼저, 아이가 짜증을 낼때 순간적으로 무시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아이의 짜증이 사그라들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의 현재 감정을 최대한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계속 짜증을 부린다면 아이에게 차분히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우리 착한 아들(딸) 왜그렇게 화가났니?' '우리 예쁜 딸(아들) 무슨 안좋은일 있어?" 라는 식으로 질문을 해봅니다. 그리하면 아이의 짜증이 가라앉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