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가려워서 긁으면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요
팔,다리,등부분이 갑자기 가려워 긁다가보면 가려운 부위가 번지고 2~3분정도 지나고나면 가려움이 완화되기는해요..올해들어서 심해지는것 같아요..살도 닭살처럼 변한 부분도 있어요..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물리적인 자극, 약제,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인이 규명된 경우 해당 원인을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입니다.
증상에 맞게 치료하는 것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고, 이후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으면 단기간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 방문하여 상담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온도차가 심한 실내외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따뜻한 물로 샤워해 몸이 달아 오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화가 났을 때나 당황했을 때, 그 외 갑작스런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 등 물리적 정신적 원인으로 신체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상황이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콜린성 두드러기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홍색 발적에 둘러 싸인 직경 2-4 mm의 구진성 팽진이 특징적으로, 소양감을 동반하며 2-20분 이내 빠르게 발생하며 30분-1시간 정도 지속 됩니다.
피부 증상 외에 맥관 부종, 복통, 저혈압, 천명 등의 전신 증상이 드물게 동반 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의 사용이 보편적이며, 그 외 DANAZOL, 베타차단제 및 SCOPOLAMINE을 이용한 대중요법 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약물요법으로는 반응이 없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도 많아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자가 땀을 이용한 급속 탈감작 치료, 성상 신경절 차단술, 오말리주맙을 이용한 항 IgE 요법 등이 새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부를 어느 정도 이상의 압력을 주어 긁거나 누르면, 그 부위에 국한되어 두드러기와 유사하게 가렵고 붉게 변하면서 부어 오른다면 피부묘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피부묘기증은 알러지 반응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현재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특정 바이러스 감염이후에 해당 증상이 발생하거나 페니실린과 같은 약물 사용후에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치료법보다는 예방에 초첨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자극이 되는 물체를 피하고 최대한 긁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 증상은 30분 이내 가라앉으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두드러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 증상은 두드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원인은 알러지 검사를 통해서 감별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 보입니다.
해당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해당과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증상의 경우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필요시 처방을 받아 약 복용이나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박한나방259님.
피부묘기증입니다.
"피부묘기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 당뇨병, 감염증과 같은 전신 질환이나 임신, 폐경기,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악화된다는 보고도 있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735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피부묘기증 증상으로 보입니다. 피부묘기증은 알러지성 피부 질환의 일종이며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하며 장기적으로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부과에 다니시며 관리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