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대천사 미카엘에게 계시를 받았다는 갈가노가 바위에 박았다는 검의 진위는?
미카엘은
대천사의 위치로
일반적으로 세라핌 이라는 계급의 천사로 받아들여지며
가브리엘 라파엘 등과 함께 주요 대천사로 취급받는데요
미카엘에게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 중에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나 잔다르크 정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그 중에는 딱히 유명하지는 않지만
중세 기독교 전설에 포함된다는 부분으로
미카엘에게 계시를 받고 그 때 그가 가지고있던 검을
바위에 박아넣었다는 검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고 하는데
그 검에 관련하여
실제 과학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진위는 어떻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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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이탈리아의 기사 길가노 귀도티는 폭력적인 삶을 살다가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미케엘의 지시에 따라 그는 자신의 칼을 몬테시에피 언덕의 바위에 꽂으며, 영원히 무기를 들지 않겠다는 신앙적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전설의 검은 오늘날까지 이탈리아 토스카나 몬테시에피 예배당에 실제로 존재하며 많은 사람들이 뽑으려 하여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 레이저 분석을 통해 실제로 12세기 제작된 무기임이 확인되었으며, 바위에 꽂혀 있는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다만 계시와 기적의 부분은 신화적 해석 영역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