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나라 인구수가 줄어든다는데 부동산 가격에 하락으로 이어질까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구수가 줄어든다는데 이것으로 부동산 가격에 하락을 맞이할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수요자가 없으니 당연한 얘긴가요?
안녕하세요. 서주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론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인구대비 주택은 충분하지만 아직도 집이없는 인구는 매우 많습니다.
이는 집중 현상, 다주택자 등 다른 요인이 작용하기때문입니다.
전체적인 수요는 줄지만 어느지역 집중 수요는 늘고, 투자 즉 다주택자 수요가 증가하기에 인구감소한다고 무조건 주택수요감소로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론상 인구감소는 수요감소를 의미하고 이러한 수요감소는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의 경우 갑작스런 변동요인이 아니고 추세적인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부동산의 변화도 예상가능한 만큼 실제 가격하락으로 나타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알수 있을 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지역에 따라 부동산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경우 부동산 가격하락이나 혹은 정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직장이 많거나 혹은 선호하는 지역의 경우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부동산 투자가 매우 안좋게 보여진다면 투자자들은 부동산을 모두 처분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아직까지는 부동산의 투자 매력은 낮지 않습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이렇다할 투자처가 없다면 이는 계속해서 올라갈 가능성이 놓습니다.
한정적인 재화는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 물가에 맞춰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미숙 공인중개사입니다.
인구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감소 =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지역, 경제 상황, 인프라 등 많은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지난 10년간 지가 상승세를 보인 지역도 있지만, 그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는 지역도 존재합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의 예시로는, 인구 감소로 인해 불필요한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지고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구 감소와 부동산 가격은 서로 영향을 미치지만, 단순한 인과관계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각 지역의 실제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