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나 라면국물에 뜨거운밥을 넣으면 풀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국을 먹거나 라면국물에 밥을 말아 넣을경우 찬밥과 뜨꺼운밥의 모습이 확 달라집니다.
찬밥은 전혀 풀어지지 않는데 반해서 뜨거운 밥을 넣게되면 국물에 확 풀어지면서 국물맛이 연해지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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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인 물질들은 대체로 열을 받으면 분자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물론 어는점 굳는점 녹는점 끓는점이 다 다릅니다
식은밥은 전분이라는 녹말성분이 많이 굳어있는 상태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서 분자운동이 활발해지고 수분이라는 이세상의 절대가인을 만나 녹아 풀어지게 되는 거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수분의 적음과 많음,또 물의 온도에 따른 용해도의 차이이기도 하겠죠
안녕하세요. 한적한오솔길에서만난청솔모입니다. 찬밥은 식으면서 녹말끼리 붙어서 굳어진 상태이고 뜨거운밥은 아직 서로 붙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