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일때 달러가격이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코로나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불안한 현실이 계속 되고 있네요. 근데 주식이나 경제 지표는 계속 위험 신호인데 환율은 계속 올라가는 이유는 미국이 다른 나라 원화 대비 달러가 안전해서 그런건가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가 크게 발생하였을때는 달러가격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전쟁리스크가 발생했을때는 달러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의 경우는 전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재난으로 어느 국가가 안전하다는 말을 하기 힘든 상황으로 어떤 화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반면에 전쟁의 경우에는 전쟁이 발발시에 어떤 국가가 가장 안전한 국가일까? 라는 물음에 100이면 99는 미국으로 대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미국의 화폐 즉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과 경제지표는 각 국가들이 모두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 상황속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서 앞으로도 환율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 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나, 달러화 강세를 대비한 기업들의 달러 자산 걸어잠구기 등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또한 양적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달러강세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알수 없으나, 일단 당분간 달러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달러화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인 이유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기축 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란, 국제 단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세계의 대표가 되는 화폐단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군사력 외교력이 아주 막강하여야 하고, 해당 화폐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기에 어렵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물량도 많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통화는 현재는 달러화밖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파라는 말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이나 확대를 선호한 정치 세력을 매의 공격 성향에 빗대 ‘매파’라고 불렀고 전쟁보다는 외교 측면에서 평화로운 해결을 주장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후 정치와 외교 관점에서는 보수적이고 강경한 세력을 매파, 성향이 부드럽고 온건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는 것이 경제학이나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의미가 약간 변경돼 금리인상 지지파를 매파, 금리인하 지지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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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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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봉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 맞습니다. 달러가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세계모든 나라에서 통용되기 때문에 경재위기를 격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자국의 화폐를 버리고 달러를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세계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이 크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기축통화이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달러자산의 수요가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달러가 경제 위기 상황에서 계속 올라가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고강도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연준의 메타적 발언등으로 인한 금리인상 우려가 일부 증시에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은 증시에 있어서는 악재이며 인플레이션과 함꼐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등으로 세계농작물 생산률이 -5%이하가 될것이라는 예측까지더해져 좋지 않는 현상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투자자 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험자산인 주식, 코인 등을 매도하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원화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국내에 투자한 외국자본이 다시 해외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환율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는 미국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통해 달러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어서 환율 상승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을 다시 전처럼 돌리려면 국내의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인상하거나, 외국 투자자들의 투심이 살아나야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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