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너무 억울해요.. 맨날 저만 나쁜 사람이 돼요..
두 명 다 오래 만난 친구들인데요.. 툭하면 절 걱정하는 척 이거해라 저거해라 걱정된다 하지 말아라 불안하다 하는데. 진심으로 절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절 무시해서 하는 말 같아요.
본인들이 뭔가를 해주기는 하는데 저한테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일인데 제가 고마워해야해요 날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본인들이 착한 척 배려하는 척하려고 하는 행동 같아요. 그 두 사람이 절 위하는 척하지만 한 번도 제 기분이 어떤지 고려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쩌다 제가 화내면 불쌍한 척 착한 척하면서 "미안해.. 널 위해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저만 나쁜 사람 돼요.
제가 오해하는 건지 수백 번 생각해봐도 기분이 너무 나빠요... 그냥 정말 제가 자격지심 때문에 모든 걸 꼬아듣는 게 아닐까 싶어서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려고도 했지만 그게 잘 안 돼요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을 다 그렇게 느끼면 제가 쓰레기 맞잖아요..
그래도 솔직히.. 인정하기 싫어요.. 자격지심이겠지 싶다가도 걔네가 너무 소시오패스 같고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