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23

오미크론 격리 후 지속되는 후각상실

나이
18
성별
여성

오미크론에 걸리고 오늘 격리해제 되었는데요. 오미크론 확진일 때 증상이 인후통이 가장 심했고 초반에 열 좀 있다가 기침과 가래,콧물이 뒤를 이었는데요. 현재로써는 인후통은 사라졌고, 기침과 코맹맹이 인듯한 목소리, 약간의 가래 정도에요. 그런데 미각상실은 아닌 것 같긴한데 격리해제 2~3일 전쯤부터 알게됐어요. 후각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냄새에 가까이 다가가서 숨을 좀 크게 쉬어야만 냄새가 나요. 향이 이상하게 난다기 보단 맡아지지 않는 느낌이 더 큽니다. 후각상실 인듯한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파란메뚜기23
    파란메뚜기2322.09.24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폐실질에 침범하여 폐 섬유화를 일으킨 후에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손상받은 폐 부분은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각상실이나 미각상실등의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각상실이나 후각상실의 경우 1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래나 콧물등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 하시다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 후각세포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후각이상 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 증상으로 조만간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실 경우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약물처방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후각 상실이 꽤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코로나 감염입니다. 격리 해제 이후에도 대략 1달 정도는 지나야 후각이

    다시 돌아와요. 물론 더 오래 지속되는 롱코비드(코로나 장기 후유증)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6개월이면 대부분은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향기로운 냄새로 코를 자극하는 연습(후각 훈련)을 하면서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1달 정도 지나서도 계속 냄새를 못 맡는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확인을 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뒤에 남게 될 수 있는 미각 및 후각 저하 후유증 증상은 사람마다 회복 기간이 달라 구체적으로 언제 미각과 후각이 돌아올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과반수 이상이 2-3개월 이내에 돌아오며 거의 대부분이 1-2년 안에 회복되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긴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답답하시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후각상실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13% 환자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후각이 마비되는 이유는 비신경 지원 세포(non-neuronal support cells)가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포는 신경세포가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들도 대체 가능하며 후각 기능은 대부분 환자에게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각을 상실한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에서환자 중 96% 정도가 1년 후에 후각을 회복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