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당시 간도 참변은 어떤 이유로 일어났나요?

Question

독립군들의 봉오동, 청산리 전투 이후 왜 간도 참변이 발생하였는지 그 발생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서 전투를 잘 치렀음에도 간도에서 그렇게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는 만주의 관동군에 조선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병력까지 합류시킨 대규모 정규군을 간도로 보내, 독립군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그 지방에 살고있던 무고한 한국인을 대량으로 학살했습니다.

3.1운동을 계기로 만주에서는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 수많은 독립군 양성기관이 설립되고 무장한 독립군 부대가 편성됩니다. 이들은 국경을 여러번 넘어 국내로 진공해 일제의 식민통치기관을 크게 타격, 일제는 위협 반 회유 반으로 만주의 중국 군벌까지 그들 편으로 끌어들여 합동으로 독립군 토벌작전을 벌이게 되나 만주 거주 조선 민중의 은밀한 저항과 중국 군대의 비협조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이에 일제는 정규군 대부대를 만주에 직접 투입, 독립군을 일거에 소탕할 계획을 하고 일본군의 만주 출병을 정당화할 사건조작할 음모를 꾸미게 되며 1920년 10월 일제는 중국 마적을 사주해 혼춘현 일본 영사관을 고의로 습격하게 하고 이를 빌미로 일본군을 대거 만주로 출병시킵니다.

독립군이 사전에 일본군이 공격해 오기 힘든 산중이나 중, 소 국경지대로 이동하여 일본군의 독립군 섬멸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되며 특히 독립군을 추격하던 일본군은 청산리 전투에서 오히려 독립군에게 패하자 이에 보복으로 조선인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작전을 전개, 3~4개월에 걸쳐 수많은 조선인 마을을 불태우고 재산과 식량을 약탈, 조선인들을 보는대로 학살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좌진장군의 청산리전투와 홍범도장군의 봉오동전투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광분하여 만주에 주둔하고 있던 정규군까지 동원하여 독립군을 토벌한다는 명분으로 간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대한 무차별 보복을 감행하여 수많은 한국인들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간도참변은 1920년 10월 25일, 일제가 만주 훈춘에서 한국독립군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한국인을 대량으로 학살한 사건입니다. 간도참변의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 독립운동의 성장

1919년 3.1운동 이후, 한국 독립운동은 만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만주에는 일제의 식민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만주로 넘어온 한국인이 많았으며, 이들은 무장투쟁을 통해 독립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제의 만주 침략 야욕

일제는 1910년 한일병합을 통해 한국을 식민지로 삼은 이후, 만주를 침략하기 위한 야욕을 키워 왔습니다. 일제는 만주를 자국의 식민지로 삼기 위해서는 한국 독립운동을 진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훈춘사변의 조작

일제는 훈춘사변을 조작하여 간도침략의 명분을 만들었습니다. 훈춘사변은 만주 훈춘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과 마적단이 충돌하여 일측에서 4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일제는 훈춘사변을 한국 독립군의 소행으로 조작하여 간도침략을 단행했습니다.

결국, 간도참변은 일제의 만주 침략 야욕과 한국 독립운동의 성장을 억누르기 위한 만행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간도참변으로 인해 수만 명의 한국인이 학살되었으며, 한국 독립운동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