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6.25 전쟁 당시 용문산 전투를 어떻게 이길 수 있었나요?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과의 병력 차이가 컸음에도 오히려 우리 쪽의 피해는 미미하고 상대측을 크게 무찌를 수 있는 경위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현대전에서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들어서 전투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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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문산전투는 한국전쟁 중 1951년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용문리 용문산 및 가평군 설악면 일대에서 중공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벌인 전투입니다. 우리 국군 6사단의 피해는 전사 107명 부상 484명 실종 33명인 반면 중공군은 3개사단 2만명의 병력이 궤멸되어 용문산대첩으로 부릅니다. 이 전투의 승리를 계기로 UN군과 국군은 대대적인 반격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 당시 사창리전투와 현리전투로 사기가 떨어진 국군의 사기를 올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춘계 2차 대공세로 벌어진 이 전투에서 국군 제6보병사단이 중공군을 궤멸시키면서 그동안 중공군에게 연패하던 국군에게 의미있는 대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