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얼마전 40대초에 가장이며,
회사를 수없이 관두어서 고민상담 올린 사람입니다.
하루일하고 관두고, 이틀하고 관두고,
일주일하다 관두고, 한달일하다 관두고,
한 50군데 넘습니다.
오늘 또 이틀나간 회사를 관두려고 마음이 움직입니다.
그냥 내일이 아닌거 같고, 마음이 안가고,그렇습니다.
일 하기도 싫고...
미치겠습니다. 또 관두는 병이 도졌습니다.
지금은 이글을 쓰며, 나쁜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가장이지만, 가장을 해서는 안되는 놈이였다고,
이제 확신을 합니다.
맨날 회사 관둬서, 대출금 때문에 마누라랑 싸우는거도 힘들고,
아들 하나 있는애한테도, 참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누구는 가족을 생각하며, 직장을 참는다는데,
대출금 때문이라도 견딘다는데,
전 그러지 않습니다.
제가 그일이 싫고, 마음 안가면 하기 싫습니다.
이제 정말 이혼을 하고, 인생을 접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지금 맨정신에 많이 듭니다.
이제 인생을 놓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책임감없는 쓰레기는 필요없는거 같습니다.
저의 이런 계속된 퇴사 고칠방법이 없는것이지요?
이혼하는게 정답인 것이지요?
정말 미치도록 부정적인 생각으로 싸여있습니다.
제가 좋게 마음을 바뀔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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