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자동차 배터리 퓨즈 즉시 교환해야 하나요?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긴급출동으로 서비스를 받았는데 배터리가 다 되었다네요.
점프를 해서 2시간 가량 운행을 했지만 운행 종료 직후 시동을 다시 걸었을 때도 역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다시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역시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서 배터리 교환을 권하시더군요.
그래서 시동을 끄지 않고 바로 배터리 전문점에 가서 배터리를 교환하였습니다. 허나 배터리 교환 직후에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대리점 직원분이 확인을 해주셨는데, 배터리 퓨즈가 나갔다고 하시는 군요.
쉐보레 차량은 퓨즈 박스가 배터리 위에 붙어 있어 퓨즈가 잘 나간다고 하시며.....
여튼 임시로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신다며 사진처럼
왼쪽(스타터모터 쪽) 배선을 빼서 오른쪽 배선이 있는 곳으로 한데 모아 너트로 고정을 하시더군요. 그랬더니 정말 시동이 걸려서 집으로 타고 왔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부분은 이렇게 배선을 한 데 모아 운행을 해도 괜찮은 건가요? 이후로도 시동이 잘 걸리고 운행도 잘 하고 있는데 혹시 과부하가 걸린다던지,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요?
배터리 대리점에서는 이렇게 타다가 이상이 생기면 서비스센터에 배터리 퓨즈 박스를 교환하러 가면 된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단정한늑대28입니다.
퓨즈라는 것의 역활은 과전류가 흐르게되면 본인안에 있는 철사같은 것을 끊어서 다른 장치를 보호하는 역활입니다. 배터리문제가 아니라 다른문제인것을 확인했는데 퓨즈를 건너뛰고 저렇게 임시방편 조치를 하면 나중에 과전류가 흘렀을때 전혀 다른장치에 보호가되지를 않습니다. 퓨즈를 구해서 빠른시일내에 조치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