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칠한흰동가리857입니다.
소리는 물체의 진동에 의해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인데요. 소리는 물이나 공기가 진동하면서 에너지가 전달되는 파동으로, 눈에 보이진 않지만, 소리의 파동이 매질인 공기를 타고 귀 안에 있는 고막에 닿아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단순히 귀를 막아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파동의 형태로 전달되는 소리를 소음과 정반대의 파형을 지닌 음파를 만들어 제거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3의 진폭을 지닌 음파에는 -3 진폭의 음파를, 진폭이 -5인 음파에는 진폭 5의 음파를 대응시키면 두 음파가 합쳐져 진폭이 0인 상태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 음파가 서로를 상쇄하는 과정을 ‘상쇄간섭’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