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로마는 왕정에서 공화정, 그리고 제정으로 변화,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화정 말기 삼두 정치 등 군인정치가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로마는 왕정에서 공화정, 그리고 제정으로 변화,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화정 말기 2차에 걸친 삼두 정치 등 군인정치가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로마 공화정 말기에 군인 정치가가 출현합니다. 그 배경은 로마가 포에니 전쟁과 같은 정복 전쟁을 통해 확대되는데 과정에서 군인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라티푼디움 확대로 몰락한 자영농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자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군인 정치가들의 지도력이 반영되었습니다. 게다가 몰락한 자영농이 군인정치가의 사병으로 의지하면서 유력 장군들의 인기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로마 공화정은 내부적으로 정치적 갈등과 부패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사적 능력을 갖춘 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며서 군인 정치가의 영향력이 확대됩니다. 예를 들어 삼두 정치가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적 정치체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 전면에 나서서 황제가 되겠다고 하면 원로원등의 반발이 심하니 세명의 유력 군인이자 정치가인 시저, 폼페이우스, 크라수스등이 부담을 덜고자 서로를 끌어들이고 견제하면서 권력을 나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