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과 명시적 비용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합리적 선택을 할 때 매몰비용은 제외해야 하니까 명시적비용에 매몰비용이 포함되어있다 라고 하면 틀렸다고 보는 게 맞나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몰비용(埋沒費用, sunk cost 또는 retrospective cost)은 경제학에서 이미 발생하여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매몰비용이란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제외되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선택하지 않을 경우 매몰비용이 명시적비용이 될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래의 3가지 개념을 생각해보면, 명시적 비용에 매몰비용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매몰비용을 잊어야 합니다. 매몰비용에 매달리면 추가 비용이 들수 있습니다.
* 매몰비용이란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을 말합니다. 광고비, 이미 사용해버린 휘발유 처럼 돌려 받을 수 없는 비용을 말합니다.
* 명시적 비용(explicit cost)은 경제 활동에서 실제로 지출돈 비용입니다. 회계학적 비용과 같습니다. 기업의 경우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지불한 비용이 명시적 비용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시적 비용이란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 으로 인식하시면 편하실 것입니다.
소비를 통해 지출한 돈입니다.
매몰비용은 지출된 돈 중에서 회수가 불가능한 형태로 변환되어 사용된 금액을 의미합니다.
매몰비용 역시 지출된 돈이기에 명시적비용에 포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시적 비용이라는 것은 기업이 사업을 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하는 비용을 의미하는 것인데, 매몰비용은 사업의 중도에 해당 사업을 포기하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하는 것이에요. 명시적 비용에는 사업을 위한 비용이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