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와 여행을 갈때 아이들 놀거리에 집중해야 할까요?
이번에 첫 해외여행을 가는데 포커스를 아이들에게 둬야 할지, 아니면 여행 자체에 둬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두면 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요. 그렇다고 여행,관광에 집중하면 아이들이 지루해할거 같아 고민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 해외여행은 아이중심vs어른중심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 7:3정도로 섞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낮에는 1-2개 핵심 관광지만 짧게 보고, 나머지는 수영장, 놀이터, 체험 같은 아이 활동을 넣어주세요. 아이 일정이 완전히 빠지면 지루하고 반대로 관광만 하면 모두 지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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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여행을 계획 시
놀이. 휴식. 먹거리. 쇼핑. 관광 이 다섯 가지의 조화를 이루어 아이 +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계셨군요~
아이들이 정말 많이 기대를 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해외까지 가는 여행인 만큼
여행에 포커스를 두는 게 더 우선이라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여러가지 관광을 하면서도
동시에 아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아이들 한테도 충분히 집중을 할 수 있어요
관광지를 돌아 다니실때, 볼거리들을 눈에 담고
사진을 촬영하는 곳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중간중간 느낌을 한번 물어봐 주세요.
"여기 오니까 어떤거 같니?"
"어디가 가장 멋진 거 같에?"관광지를 다니면서 아이와 함께 상호작용을 하시면서
관광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엄마와 소통하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니
전혀 지루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식당이나 카페 같은곳에 가실 때
아이가 좋아할만한 메뉴들도 함께 주문해 주시면 좋으니
아이들도 좋아할 여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갈 때는 아이만 완전히 중심에 두기보다, 여행과 아이의 컨디션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에게만 맞추면 어른이 너무 지치고, 여행 자체만 생각하면 아이가 쉽게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적당히 섞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보통은 하루 일정 안에 꼭 보고 싶은 관광지 한두 곳을 넣고, 그 사이에 아이가 쉬거나 놀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넣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모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아이도 너무 힘들지 않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첫 해외여행이라면 많은 곳을 욕심내기보다,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여유 있게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행을 얼마나 많이 보느냐보다, 가족 모두가 크게 지치지 않고 즐겁게 다녀오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완벽한 관광보다 함께한 경험 자체가 더 의미 있으므로, 이번에는 관광과 아이 편의의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여행을 가실 때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지, 아니면 부모가 좋아하는 것으로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여행갈 때마다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 드리면, 여행지 자체는 부모가 원하는 곳으로 선정을 하게 됩니다. 3박 4일 여행을 한다면 2일은 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 2일은 아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짜서 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어제 00이가 좋아하는 거 했으니깐 오늘은 엄마 아빠가 하는 대로 해줄 수 있지?"라고 아이에게 설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시는 거라면 가족 모두가 너무 지치지 않는 균형을 찾는 것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처음에는 “아이 중심으로만 짜야 하나?” 고민하시는데, 실제로는 아이에게만 모든 포커스를 맞춘 여행이 꼭 좋은 여행이 되는 건 아닙니다. 부모가 너무 지치고 억지로 맞추게 되면 분위기 자체가 힘들어지기도 하거든요.
반대로 어른 일정과 관광만 가득 넣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은 금방 지루해하고 체력적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1, 초4 정도 아이들은 관광지 자체보다 중간중간 쉬고 놀고 먹는 경험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의 중심은 가족 전체, 일정 안에 아이 타임을 섞는 방식이 어떨까요?
예를 들면 하루 종일 키즈카페·놀이공원만 가는 대신, 오전엔 부모가 가고 싶은 관광지 1곳, 점심 이후엔 아이들 쉬거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저녁엔 다 같이 맛있는 거 먹기 이런 식으로 흐름을 섞는 거죠.
아이들은 생각보다 새로운 나라의 분위기 자체를 재미있어하기도 합니다. 호텔 조식, 편의점, 길거리, 지하철, 야시장 같은 소소한 경험도 다 여행 기억으로 남거든요. 그래서 꼭 모든 시간을 아이 전용 콘텐츠로 채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 해외여행에서는 “안 싸우고 덜 피곤하게 다녀오기”를 기준으로 두고 일정 욕심 조금 줄이고, 하루 1~2개의 핵심만 정해도 만족도가 훨씬 높아지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도 여행에서 즐거움을 느끼셔야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따라갑니다. 부모가 계속 참고 희생만 하는 여행은 결국 모두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만 위한 여행”과 “부모만 위한 여행” 사이 중간 지점을 찾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