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가는 모든 산업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원자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의 가격은 곧 인플레이션과도 연결되게 됩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안정되어가고 있던 원유 가격이 다시 한번 크게 상승하게 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다시 한번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현재의 빠른 금리인상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곧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차이를 심화시켜 달러강세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요약해서 정리드리면
달러와 유가와의 관계는 위의 내용처럼 이해해주시면 편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가는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기 때문에 향후 경기침체가 예상되면 원유에 대한 소비량은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원유 가격으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이번달부터 OEPC+의 감산이 있어서 아무래도 미국은 감산으로 인해서 11월 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하는 상황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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