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있는 동생에게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
우울증이 있는 동생과 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다 받아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는데 가끔 동생은 절 배려해주지 않는것 같아요.
말이나 행동으로 상처를 주네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좋게 이야기하고 이런 감정이다 이런 기분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도 가끔은 화도내고 소리도 치고 싶을때가 있어요.
아니면 이런기분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분과 대화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다그치듯 말하지마시고
나도 너가 힘든 것 알기때문에 배려해주고 있다 서로 상처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울증이 있다면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것만으로도 피로감이 올수있습니다
이는 어떻게보면 질문자님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당연한 감정적 소모로 볼수있습니다
이런경우 번아웃이 온 경우로 볼수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상담을 해주는것은 전문상담기관에 맡기는것이 좋습니다.
내가 해줄수있는것은 상담을 받고 난 후 어떤 감정이었는지 조금 좋아졌는지 정도로 체크를 해주시고 같이운동을 하거나 외부 활동적인 측면에서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지치다보면 점차적으로 감정이 안좋아져서 화를 내거나 탓을하거나 할 위험성이 있기에
어느정도만 들어주며 상담기관에 연계하여 전문적인 도움을받도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동생분께 삶의 활력소가 될 만한 일을 추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고, 아니면 새로운 활동이나 취미를 시작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집중할만한 대상이 생긴다면 더 좋아지실거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울증이 얼마나 심한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말이나 행동으로 상처를 줄때에는 내가 상처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말해주시고
공감과 경청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대화를 통해 우울증 해소가 일부 되기는 합니다.
추가적으로 바깥 활동을 통해 활발한 움직임을 실천해 보세요.
함께 가벼운 산책도 좋구요. 여행도 좋습니다.
또한 땀 흘려 움직이는 체육 활동도 때로는 정신 건강과 더불어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양보하시면 안됩니다. 동생이 선을 넘어 상처를 준다면, 단호하게 이러한 말과 행동이 질문자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