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겪는 동생, 제가 뭘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동생이 요즘 우울해 보이고, 병원도 다니고 있는 상황이에요. 가까운 가족이다 보니 더 신경이 쓰이는데,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괜히 위로한다고 한 말이 부담이 될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아무 말도 안 하자니 너무 무심한 것 같고요…

이런 상황에서 가족은 어떤 태도가 도움이 될까요?

피해야 할 말이나 행동이 있을까요?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회복하는데 오래걸릴까요ㅠ

전문적인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동생을 위한 예쁜 마음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가족으로써 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은 먼저 동생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거에요. 정말 막연하고 현실적인 대화는 좋지 않습니다. 뭘 그런 걸로 그렇게 힘들어해! 나는 얼마나 더 힘든지 알아?? 이런 식으로 부담을 주는 말과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구요. 이야기를 들어주며 힘듦을 공감해주고 다독여주는 리액션이 중요하겠죠.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심을 담아서요! 또한 동생의 혼자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주고 혼자있게 하는 시간을 터치하지 말아주시구요. 또 너무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도 좋지가 않아요. 동생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다던지 밖으로 외출해서 같이 좋은 곳이나 운동 및 산책을 같이 하면서 대화도 하구요. 너무 무거운 주제로 대화를 하기 보다는 가벼운 주제들로 가볍게 할 수 있는 이야기나 농담을 건네주시는 것이 좋겠죠. 병원에 갈 때는 같이 동행하셔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고민을 올려주고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곧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