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발톱이 두꺼워지고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으며 일부가 들떠 보입니다. 안전화로 반복적인 압박과 미세외상이 지속되면서 생긴 외상성 조갑박리(발톱 들뜸) 또는 조갑하 혈종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통증이 평소에는 없고 눌렀을 때만 약간 있다면 급성 감염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바로 큰 처치는 필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들뜬 부분은 더 뜯지 말고, 짧게 정리하되 깊게 자르지 마십시오. 실리콘 캡 사용은 적절합니다. 신발 앞코 여유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독이나 항생제 연고는 염증, 진물, 붓기, 열감이 있을 때만 필요합니다.
색이 점점 검게 번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톱이 계속 두꺼워지고 부스러진다면 진균성 조갑증(무좀) 감별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된 발톱이 자라나오며 교체됩니다. 발톱 완전 교체에는 약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됩니다.
현재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가락이 붓고 열감이 생기면 그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