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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여새28
기막힌여새2821.03.28

비트코인 존버하다가 투자비용이 0원 이하로 떨어지면?

비트코인을 존버하다가

투자한 비용만큼 마이너스의 손익률이 발생해서

가치자체가 0원 또는 그 이하가 되어버린다면,

그 코인을 소유도못하고 투기한걸로 되는건가요?

빚이 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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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트코인은 탄생한지 10년이 지난 코인입니다.

    다른 듣보잡 알트코인들은 10만원 가던게 1만원 밑으로 갈수도 있고 심지어 상폐되어 사라질수도 있을겁니다만, 비트코인같은경우는 이제 0원이 되고 싶어도 되기 힘든 상황이라 봅니다. 10년간 유지가 된것이라면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다고 봐야하기도 하고요... 코인의 대장주처럼 인식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이게 하루아침에 0원이 된다는건, 현재 이 코인을 가지고 있는 기관, 갑부고래들이 일제히 다 던져도 될까말까한 확률입니다.

    이제는 던지면, 아래에서 기다리다 사는이들이 나올것이기때문입니다.

    그들마저 이건 아니다 재차 던지는 상황이 나온다면 그때 위험해질수 있으나, 그게 향후 몇년안에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는거죠.

    물론, 튤립버블이니 이런걸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어 0으로 수렴할거라 이야기하시는분들 계신데,

    그러는 분들 십중팔구는 코인 지갑한번 안만들어본분들, 거래한번 안해본 분들 많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마이너스라는것은 본인이 가진 시드자금보다 더 많은 구매를 하는 선물마진거래에서나

    가능한 방식입니다.

    마진거래가 아닌, 일반 거래소에서 구매하신다면, 구매자금보다 마이너스가 될순 있어도 그게 0이 되거나

    빚을 지게되진 않습니다.

    제가 2017년 상승장때 코인을 시작했었는데, 2018년에 폭락을 겪으면서 -90%까지 찍힌 알트코인을 아직도 보유하고 있는데 3년 넘게 가지고 있다해서 그거 없어지진 않습니다. 항상 허접한 알트코인 투자하고 싶을때마다 그거 보면서 반성하고 정신차리기 위해 아직도 안팔고 냅두고 있습니다만, 그 코인이 상폐되지않는한은 0으로 수렴하진 않습니다.

    단, 선물 마진거래라면 0원이 될수도 있는것이,

    님이 가진 돈이 100만원인데, 1000만원어치의 코인을 사고 싶다면, 일종의 빚을 내어 사실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님이 구매하신 코인이 1만원짜리 코인이면, 1000만원어치를 샀을때 1000개를 사셨겠죠.

    이럴땐, 900만원어치의 빚을 내신것이 됩니다.

    그런데 그 코인이 9100원정도까지 하락했다고 치죠. 그러면, 거래소에서는 강제로 님이 가진 코인을 시장에 내다팔고 본인들의 수수료 100만원과 빌려준 원금 900만원을 회수하므로 거래소는 절대 손해를 보지않습니다.

    다만, 님의 통장은 0이 되겠지요.

    빚을 지진 않습니다. 다만, 통장이 깡통이 되는것뿐...

    그런데 코인의 등락폭은 매우 큽니다. 하루에도 몇십%씩 오가는게 다반사이기때문에, 위와같이 과도하게

    빚을 내어 구입하시면 정말 밥먹고 오면 0원 되어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정리해드리자면, 현물거래소에서 거래하시면, 그 코인 자체가 문제가 생겨 상폐가 되지않는한은 몇년이 지나도 0으로 수렴하진 않습니다.

    선물마진거래소(국내엔 선물 마진이 허용되지않기에 해외거래소밖에 없습니다.)에서는 님이 보유하신 금액보다 많이 거래하실경우 보유자금 0으로 수렴이 가능합니다만, 거래소에 빚을 갚아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전에 거래소가 알아서 정리해 가져가버리니까요.

    코인시장은 만만하지않습니다. 충분한 공부와 소액으로의 경험을 해보신 후 투자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