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부위중 갑자기 맹장에 이상이 생겨서 급성으로 수술을 받고 일주일정도 입원하신분들이 있는데, 왜 맹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가요?
주위에서 간혹 한번씩 맹장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실려가서 수술을 하고 일주일 후에 퇴원했다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맹장에 이상이 생겨서 수술을 해야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맹장에 문제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네요. 맹장에 이상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맹장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인데, 이 염증을 맹장염 혹은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은 소장과 대장의 경계 부근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장기로, 그 기능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맹장이 막혀서 그 내부에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폐색의 원인으로는 대변 덩어리, 이물질, 혹은 림프 조직의 증식 등이 있습니다. 맹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메스꺼움, 구토, 그리고 발열이 있습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배꼽 주위에서 시작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우측 하복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맹장이 터져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위치가 변할 때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맹장염의 증세가 보일 때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수술을 통해 맹장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수술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회복을 도모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기섭 의사입니다.
맹장이라기보다는 인체는 맹장이퇴화된조직인 충수가있습니다. 급성충수염은 대부분 충수가막히면서 순환이 되지않아 내부에 음식물들이 쌓이고 썩어 염증이 생기게되는것입니다. 요즘 대부분 복강경으로수술을해 금방퇴원을 하나 충수가 터져 복막염이생기는경우는 1주정도 입원을해야하는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