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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오소리67
멋쩍은오소리6724.04.03

임파선염이 원래 천천히좋아지나요?

나이
35
성별
여성
기저질환
알레르기

3주전에 갑자기 귓옆 얼굴쪽에 여드름?피지낭종같은게 생겼습니다




붉어지고 만지면 아팠습니다..


근데 그담날 붉지는않고 딱딱?하게 몽글몽글 멍울같더라구요..


지켜보고있다가 5일지나서 이비인후과 촘파보더니




선생님이 염증이 지나간것같다고 항생제는 필요없다하시고 4mm정도라하셨습니다




그렇게 지나고있는데 다행히


전반적으로 그부근 임파선 붓기는 90퍼정도가라앉고 멍울도 얕아졌고 딱딱하던게 흐물흐물해졌고




때론 멍울이사라졌다가 또좀 컨디션 나빠지면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적어진그상태가 다시볼록? 1mm 정도나왔다가 또누르면 펴지는것같은데요




1.림프종일수도있나요?


2.3주째인데원래 이렇게 천천히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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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임파선염으로 인한 임파선 비대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3개월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나 크기 감소가 없거나 커진다면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추적 검사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얼굴에 발생한 멍울은 여드름이나 피지낭종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질환들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림프절염: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질환입니다.

    • 귓바퀴 앞쪽에 위치한 이개전 림프절(preauricular lymph node)이 염증을 일으킨 것일 수 있습니다.

    • 주변 피부 감염이나 상기도 감염 등이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첩모낭종(Epidermal cyst): 피부 속 모낭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 둥글고 딱딱한 종괴로 만져지며, 크기가 서서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대개 무통성이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압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종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 림프종은 림프절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전신 증상(발열,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일 병변이고 크기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므로 림프종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멍울의 크기가 줄어들고 염증이 가라앉는 것으로 보아 양성 경과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멍울의 정확한 성상을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필요 시 세침흡인검사나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 멍울의 위치나 미용상의 문제가 된다면 외과적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전신 상태가 나빠질 때 멍울이 더 튀어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림프절 비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시고, 증상 재발 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염려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비인후과 재진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