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국제 가격은 경유가 사용처가 많아 휘발류 보다 항상 비싸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 경유가 서민 에너지원으로 취급 되며 더 낮은 세율이 적용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터당 경유 375원, 휘발류 529원인데 근래 유류세를 낮추면서 휘발류에 책정된 높은 세율과 국제 시세 등의 영향으로 경유 가격이 더 비싼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휘발유 가격이 빠르게 내렸다기 보다는 경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하락해서 그렇습니다. 경유가격 급등은 전세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오피넷에 공개된 OECD 회원 23개국의 원화 환산 경유가격을 보면 지난달 5개국을 제외한 18개국에서 최고가가 경신됐습니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였던 디젤 차량들이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 경유 수요가 늘자 경유값이 비싼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