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기아 롯데 경기보는데요.
우천중단이 되었더라고요
여기서 우취되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근데 우취될것 같긴해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한가봅니다.
프로선수들은 건강한 몸이 생명과 같기 때문에 우천취소는 경기장 상황에 따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천 취소는 즉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경를 말합니다. 우천으로 인한 노게임의 예를 들어 보자면, 경기 도중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도저히 경기를 속개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심판은 우천 중단을 선언하고 일정 시간 기다리게 됩니다.
그 동안 기상 상태가 나아져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경기를 속개시키고, 30분이 지나도 기상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되면 심판은 그날 경기의 상황에 따라 노게임, 콜드게임, 서스펜디드 게임 중 하나를 선언하게 됩니다.
우천 취소는 경기를 속개할 수 없을 정도의 그라운드 상태가 된다면 선언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순간이야 물론이고 비가 그친 후의 그라운드 정비가 가능할지의 여부, 정비가 어느 정도 된다고 쳐도 앞으로의 예보가지도 고려해서 판단합니다.
우천취소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이거나 경기를 시작해서 5회가 되기전에 비가 많이와서 경기진행이 어려운 경우에 경기감독위원장이 판단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야구는 강수량 시간당 10mm 이상부터 우천취소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사실 시간당 10mm도 경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 더해 시간당 20mm는 꽤 많은 양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물이 고일 정도가 되죠.
질문하신 것처럼 20mm의 강수량인 상황에서 야구경기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아와 롯데의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된 경우, 우천 취소(우취)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강수량: 일정 강수량 이상일 때,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1인치(약 2.5cm) 이상의 비가 내리면 경기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우천 예보: 기상청의 예보나 현재의 날씨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비가 예상될 경우.
경기장 상태: 필드가 물에 잠기거나 너무 미끄러워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할 수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