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 되면 아무이유 없이 갑자기 우울해지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낮에는 활기차게 잘활동하다가 저녁만 되면 다른 사람이 된듯이 정말 극단적 선택도 고민하고 갑자기 미친듯한 우울감이 밀려오네요 딱히 우울증도 아니고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HeaTea 님. 낮에는 활기찬 활동을 하지만 저녁이 되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할 만큼 생각에 우울감이 밀려와 갑갑하겠어요. 정적 나는 우울증도 아니고 아무 일도 없는데 이유를 알고 싶어 질문 글을 주셨군요.
자신의 상황을 잘 인지하시고 드러나는 상황을 알고 싶어 노력하는 모습은 변화 가능성이 있어 보여 지지합니다.
님의 현재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활기차게 생활하시다 저녁이 되면 찾아오는 컨디션에 대처하는 자기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적 선택을 고민해보았지만 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라면 저녁이 되면 나에게 찾아오는 심리적 부담감이 무엇인지 탐색해보시면 어떨까요? 드러나지 않은 내 충족되지 못한 나의 욕구 바람입니다.
갑자기 미친 듯이 찾아오는 우울을 어떻게 대처해보셨나요?
님의 말대로 우울증도 아니고 아무 일도 없는데 몸에서 이런 반응이 온다는 것입니다.
정신과 신체는 한 몸이지만 때론 분리되어 정신과 신체가 따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서가 주는 메시지를 놓치게 되면 지금은 별일이 아니라 등안시 하시만 추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몸은 활기차게 활동하고 귀가하지만 온종일 활동성 있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지쳐 내 몸을 알아주길 원하는 신호로 여긴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앞만 보고 달려가는 말처럼 팔다리는 단단한 근육으로 무장되어 있지만 미쳐 돌봄 하지 못한 내면의 정서가 고갈되어 무기력이나 무력감으로 동반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건강한 자아가 아무 일이 없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시면서 온종일 활동적인 나에게 “감사해!.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해준다면 내면의 자아가 기뻐할 것입니다. 기계적인 나가 아닌 내면과 외면이 통합되어
건강한 자아상을 지니게 됩니다.
내가 우울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일이 없다면 낮과 저녁의 온도 차를 인식하듯 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궁금증을 알아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판단과 결정이 문제없다고 명명화하면 내 감정은 비집어 들어갈 틈이 점점 좁혀지면서 차단된 생각으로 내 감정이 스며들기 어려워지고 무의식 속으로 내면화되어 감정선으로 드러나는 데 어려움을 도래합니다.
Tip은
내 무의식이 어느 정도 의식화되어 통합된 사람은 보통 사람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본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이타적이며 자신의 욕구나 쾌락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런 특성을 숨기는 한편 사려 깊고, 신중하고, 공감적이며, 자기 성찰하고, 상냥하게 보이게 하는 외관 뒤로 숨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나를 알아주고 괜찮다고 격려해주시는 님을 기대해봅니다.
HeaTea 님! 자신을 탐색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 안의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문제를 알아차리는 소중한 ‘나’와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하루 중에 약간씩 기분 변동이 있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낮과 저녁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무언가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네요.
보통 사람들을 만나 힘을 얻는 타입의 사람들이 사람들이 없이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외로움과 무력감, 우울감을 느낄 경우가 많은데 혼자 있는 시간도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취미생활 같은 것을 배우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수면 2시간 이전까지는 가벼운 산책이나 활동도 괜찮으니 해보시는 것도 좋고요..
심각한 우울이나 불면이 동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 하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셔서
상담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랜 시간동안 내 자신을 안정시켜주거나 보호해주지 못하고
무서운 세상속에 나를 방치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마음의 병이라 합니다.
우울증이 되기도, 불안장애, 공황장애등
다양한 병명으로 풀이합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자기 마음에 대한
수수방관이 존재 했음은 당연 하답니다.
하루일과를 마친후 잠자리에 들기전에
미안해, 너 많이 힘들었지, 이제 걱정하지 마
자신 스스로에게 용기와 안심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드시면
기분이 많아 나아 질 수 있답니다.
매일 겪는 일상에서 뜻밖에 일이라 그냥 지나쳐버리고
모른척 하다보니 나중에는 진짜 내가 어디쯤에
서있는지 조차 모르게 됩니다.
참 슬프지만 결국 자기책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하루 하루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