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시 선홍빛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치질?치핵인가요?

Question

나이

2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오늘 대변후에 물을 내리려는데 물에 핏빛이 돌아서 다시 한번 일을 보면서 직접 확인해보니 또 선홍빛 피가 뚝뚝 떨어지네요 1~2달 전쯤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 후로 보이지 않아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몸을 피곤하게 하면서 지내서 인지 또 피가 떨어지네요. 검색해보니 치핵 쪽이 더 가능성 있는 것 같은데

주변 적정거리에 항문외과도 없고 정확히 어느 과에 내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 외에 증상은 배변 후 지금도 배꼽 아래 복부에 약간의 짓누르는 듯한 통증? 이 있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항문의 질환에는 치핵이 의심됩니다. 가까운 곳에 없더라도 상기 질환의 진료는 항문 외과를 방문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하복부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대장의 질환도 의심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질 치루 등 항문주변의 병변이나 통증등의 진료는 외과의 영역입니다. 주변 병원중 항문외과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으니 해당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것을 권유 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변색이 달라진 것은 아닌가요? 치핵이 심한 경우는 질문자님 처럼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변색의 변화가 없고 화장지로 항문을 닦을 때 선홍색 피가 묻는다면 치핵 가능성이 크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있는데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항문외과를 가시는게 좋고 주변에 병원이 없어서 찾아가기 힘든 상황이면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매일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현재의 나이에서 배변시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내치핵 즉 치질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직장 내 종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의 출혈성 질환을 고민할 수

있으나 간간히 발생하고 대변 보는 시간 내내 출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배변끝에 선홍색 출혈이 있다는

것은 출혈이 방금 발생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장내 질환으로 인한 출혈은 배변과 상관없이 출혈이 있기

때문에 변과 상관 없이 출혈이 있거나 오래된 검붉은 색의 출혈을 주로 보입니다.

치질로 인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아랫배에 힘을 과도하게 주거나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아 과도하게

항문이 자극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하복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변의 원인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흔히 치질이라고 불리는 치핵이 있을 수 있고, 배변시 항문의 일부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치열, 대장염, 대장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한 음주로 인하여 혈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혈변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 (Hemorrhoids)은 배변시 변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 (1~4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치핵은 외부로 돌출없이 항문 안쪽에만 있어 간헐적으로 배변시 출혈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2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로 증상은 1도 치핵과 비슷합니다. 3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며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 출혈이 심화되는 단계입니다. 4도 치핵은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넣더라도 다시 돌출되는 상태로 역시 통증과 출혈이 심한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좌욕 및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는 1, 2도 치핵입니다. 3도 이상의 치핵에서는 좌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많습니다.

배변시 출혈 증세만 있는 경우 1도 치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절주 혹은 금주, 온수좌욕 (일반적인 세숫대야를 사용하여 약 36-39도 정도의 온수로 한번에 3-5분간 하루 2-3번씩) 등의 생활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파악에 가장 확실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이며 최근 2년안에 대장 내시경 검사 이력이 없고 증상이 최근에 심해졌다면 가까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6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 치핵을 진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치핵에 의한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관련하여서 항문외과 진료를 통해서 진단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항문 전문 외과가 아니더라도 일반외과에서 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있습니다.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및 출산시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 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옵니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하지 않다면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 설사와 변비 치료, 좌욕, 배변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해진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꼭 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Answer 8

대변 마지막에 피가 나오고, 휴지에 선홍색의 혈액이 흥건하게 묻어 나올 경우 치핵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치핵의 경우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좌욕이 일부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체중감소나 배변 습관 변화 (변이 가늘어짐, 변비나 무른 변의 발생, 횟수 변화 등)를 동반하는 경우 종양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기타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치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치질의 치료

미지근한물로 좌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치질에 좋지 않으므로 변비를 빨리 해결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치질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시기를 놓칠수록 염증이 심해져 조직이 연해지므로,

수술시간이나 회복면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혈변을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치핵(치질)입니다. 우선적으로는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치핵 외에도 직장암이나 대장암, 크론병 등의 대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혈변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외과에서 특이 이상이 없다면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