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가격을 균형, 시장청산가격이라고 하는데 이 시장청산가격은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잖아요?
그런데 현실의 경제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가격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하지만
생산자의 공급량 조절이나 독점구조 같은 경우는
일방적으로 가격을 결정하잖아요?
이렇게 서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여 만나는 균형이 아니라 한쪽의 일방적인 가격설정에 의해 만들어진 가격도 시장청산가격이라 할 수 있나요?
시장청산가격은 어떠한 다른 영향 없이
오로지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공급에 의해 일치하는 점만 시장청산가격이라 하는지
아니면 다른 환경 요인으로인해 더 높거나, 낮은 가격이 일방적으로 책정되는 경우도 결국 수요가 이루어지니
시장청산가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