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전쟁은 어떤계기로 일어난전쟁인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1900년대초에 일어난 발칸전쟁은 오스만제국이 패배했다고 들었는데 어떠한 계기가 있어서 발생된 전쟁이었는지 알고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2년~1913년 발칸반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전쟁입니다.

19세기까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발칸반도의 제국(諸國)은 20세기에 이르러 독립 국가를 수립하거나 자치령이 되면서 오스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당시 발칸반도에는 여러 민족들이 같이 살고 있었는데, 게르만 계와 슬라브 계가 다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908년 청년 투르크 당의 혁명으로 오스만 제국이 공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오스트리아 제국이 독일(프로이센)에게 남부 독일 지역을 빼앗긴 후 보스니아 및 헤르체고비나와 병합하면서 발칸반도로 그 세력을 넓히려고 하였다. 이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지역에 살고 있던 세르비아 계 주민들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원하지 않았으나 오스트리아는 이를 무시하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합병하였다.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를 적으로 규정하고 보스니아 해방을 위해 남슬라브 인의 단합을 외쳤고, 동남부 유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오스트리아의 세력 확장에 불안함을 느낀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불가리아, 세르비아, 그리스, 몬테네그로)들은 1912년 발칸동맹(Balkan League)을 성립한다. 오스트리아 역시 세르비아를 누르지 않고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1911년에 발발한 이탈리아-오스만 제국 간의 전쟁을 관망하던 발칸동맹은 오스만 제국의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하고,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1912년 10월 전쟁을 일으킨다. 발칸동맹은 이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을 패퇴시켰고, 1913년 5월 30일 런던조약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으로 오스만 제국은 유럽 지역의 영토를 거의 상실했고, 알바니아가 독립했으며, 알바니아를 제외한 영토는 발칸동맹의 국가들이 분할하여 점령하였다.

그러나 이 조약에서의 영토분배를 둘러싼 발칸동맹 내부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결국 1913년 6월 29일 불가리아가 세르비아와 그리스를 공격함으로써 제2차 발칸전쟁이 발발한다. 이에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그리스, 루마니아 등의 국가들이 불가리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공격을 개시하였다. 불가리아는 오래 버티지 못했고, 결국 같은 해 8월 10일 부쿠레슈티조약이 성립되었다. 이 조약에서 불가리아는 제1차 발칸전쟁에서 획득한 영토를 모두 잃고 말았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불가리아가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편에 서는 계기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칸전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기까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발칸반도의 제국은 20세기에 이르러 독립국가를 수립하거나 자치령이 되면서 오스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됩니다. 당시 발칸반도에는 여러 민족들이 같이 살고 있었는데 게르만 계와 슬라브 계가 다수를 이루었으나 1908년 청년 투르크 당의 혁명으로 오스만 제국이 공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오스트리아 제국이 독일에게 남부 독일 지역을 빼앗긴 후 보스니아 및 헤르체고비나와 병합하면서 발칸반도로 그 세력을 넓히려 하는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에 살던 세르비아 계 주민들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원하지 않으나 오스트리아는 이를 무시하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합병하게 됩니다.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를 적으로 규정하고 보스니아 해방을 위해 남슬라브 인의 단합을 외쳤고, 동남부유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오스트리아의 세력 확장에 불안함을 느낀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들은 1912년 발칸동맹을 성립, 오스트리아 역시 세르비아를 누르지 않고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유지할수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1911년 발발한 이탈리아-오스만제국간의 전쟁을 관망하던 발칸동맹은 오스만 제국의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1912년 10월 전쟁을 일으키게됩니다.

Answer 3

발칸 전쟁은 1912년부터 1913년까지 발칸 반도 지역에서 일어난 일련의 전쟁입니다. 이 전쟁의 주요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 독립 운동: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발칸 지역에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는 다양한 국가들이 독립을 추구하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자신들의 독립과 영토 확장을 위해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2. 토지 분쟁: 발칸 지역은 자원과 토지 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다양한 국가들이 경제와 영토 확장을 위해 경쟁하였고, 이로 인해 갈등과 갈책이 생겼습니다.

3. 국제 정치적 요인: 발칸 지역의 동맹과 갈등은 국제 정치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럽 각국은 발칸 지역의 독립과 영토 분쟁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면서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였습니다.

4. 오스만 제국의 약화: 오스만 제국은 근대화의 실패와 국내 정치적인 불안정으로 인해 약화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칸 지역의 독립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오스만 제국은 이에 대항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계기들로 발칸 지역에는 다양한 국가들 간의 갈등과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오스만 제국은 발칸 반도에서 큰 영토를 잃고 약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