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의 염도 관련 질문 드립니다.
바닷물의 염도는 항상 같은(비슷한) 염도를 유지하는 편인가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문득 궁금해서 올리게는 되었으나, 인간이 바다에서 소금을 체취하기도 하고 극지방의 빙하도 녹고 있고 있는 상태이고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면 염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이 맞는 상황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염분이 바다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자의 상황으로 인해서 염도 비율은 낮아지나요? 같은 위치와 같은 시간이라는 가정 하에 이론적으로는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에는 Na+이온, Cl-이온 등 염분(소금)이 다수 존재하고, 또 다양한 이온과 미네랄 등의 성분도 있기 때문에 바닷물이 짜며 독특한 맛을 냅니다.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지역적으로는 비슷하나 전 세계 부분부분마다 다른 농도의 염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닷물의 농도가 짙은 바다인 사해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염분은 바다 속 암석이나 광물로부터 발생합니다. 바다 속 암석, 광물에 함유된 나트륨이 바닷물에 용해되며 바다의 염분 농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빙하가 녹아 해수에 들어오거나 사람이 바다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것으로 염분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는 줄어드는 비율과 광물로부터 생성되는 염분의 양을 따져봐야알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은 모두 연결되어있어 웬만하면 계속해서 섞이기 때문에 항상 비슷한 염도를 유지합니다.
빙하가 녹는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염분이 낮아질 뿐 해저바닥에 많은 염분들이 아직까지 녹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어서
시간이 오래지나면 결국 염도가 동일해집니다.
단,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포화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염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97%가 해수 입니다.
빙하와 지하수가 차지하는 것은 약 2% 정도이고 , 나머지 호수나 강에 존재하는 물이 1%정도 입니다.
하여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서 강이 범람하게되고 이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게되면 국소적으로 그 주위의 염도가 잠깐 내려가겠지만 해류에의해 바로 희석될 것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담수가 바닷물의 염도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비 하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바다의 지역마다 태평양,대서양, 인도양,남극해,북극해 등 바다마다 미비하지만 염도의 차이는 발생 합니다.
- 바닷물이 짠 이유는 육지에 있던 염분이 바다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햇빛에 의해 증발되거나 강물이 유입되기도 하고,
육지에서 염분이 유입되는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염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