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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도요144
진득한도요14421.10.25

리스프랑 골절로 수술했습니다.

22세 남성입니다. 왼발 발가락 전부가 탈구되어 수술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재활 수순과 기간, 후유증이 궁급합니다.

병명은 리스프랑 골절 및 탈구. 이며, 골절은 약간 금 간 정도인데, 탈구가 좀 심했습니다. 관절이 싹 갈렸다고 합니다.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고, 수술 한지는 한달 되었습니다.

철심 4개와 판이 박힌 상태입니다.

현재 정신분열이 온건, 수술 해 주신 의사선생님은 6주 정도면 살살 걸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건너건너 아는 다른 의사선생님은 그냥 3개월이건 6개월이건 최대한 오랫동안 안 움직이는게 좋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골절, 탈구 이런거니까 최대한 오래 안 움직이는게 좋긴 하겠죠. 근데 문제는 수술 해 주신 선생님 말 따라서 재활치료를 할 때는 발가락 힘줄이랑 인대가 굳기 때문에 자주 움직여주는게 오히려 좋다고 하셨고, 실제로 재활 치료에 발목을 위로 꺾는 운동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면서 점점 나아지는 느낌을 받았고, 크게 아픈 것도 없었습니다.

두 분의 말씀이 다르니 무서워서 질문을 올립니다. 한분은 금방 나을 것처럼 말씀하시고, 다른 한분은 뛰지도 못할 거라고 말씀하시니까 엄마도 울고 참 감이 안잡힙니다.

제가 어떻게 재활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평생 걷거나 뛰면서 아픔을 느껴야 할 정도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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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래 재활이라는 것이 선생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두분 다 맞는 말씀입니다. 특정 부위를 다쳐 수술하여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 및 주변 조직이 퇴화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현재 철심 등을 박아 불편감이 크다면 통증 등이 사라질때까지는 안정적으로 있는 것이 좋고 그 이후에 재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3개월 정도 잘 안 움직인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가 다리가 부러져 깁스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도 어색할뿐 추후에 다시 걷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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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2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절, 근육의 염좌로 통증이 지속될 경우 가장 좋고 확실한 치료방법은 해당 부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 입니다. 생각날때마다 신경써서 안쓰는게 아닌 완벽하게 고정 후 무의식적인 움직임도 줄이는 것이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케이스에 적용하기 힘들고 항상 주치의 및 집도의의 의견에 따르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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