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육개장으로 대접을 한 유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러 오신 분들께

대접하는 식사가 대부분 육개장이던데요.

장례식장에서 이렇게 육개장으로 대접을 한 유례가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례식이 일어나는 상황은 계획된 상황이 아니기에 다양한 음식을 준비할 여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고 빠르게 배식할 수 있는 음식이 적당하죠.

    다수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기에 변질도 잘 되지 않아야 하구요.

    또한 체력과 기운을 돋을 수도 있어야 하기에 육개장이 적합하다고 선택된 것입니다.

  • 예전 수요미식회에서 본 바에 의하면 잡귀 퇴치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붉은색이 귀신을 쫒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잡귀를 쫓는 붉은 음식인 육개장을 대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저승길 가는 망자의 동무가 돼 주라는 의미에서 개를 잡아 육개장이 아닌 개 (犬)장국을 많이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재료가 소고기로 바뀌면서 지금의 육개장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대접하는 것은 한국의 전통적인 장례식 문화에서 유래된 것인데, 육개장이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며, 고기와 야채가 풍부해 장시간의 조문이나 장례 준비로 지친 사람들에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고기 국물인 육개장은 고인의 영혼을 기리고 그 유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로 자주 제공되는 음식입니다. 육개장이 대접되는 것은 오랜 전통이기도 하며, 현대적인 장례 문화에서도 여전히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