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영리한파랑새195
영리한파랑새195
23.08.07

갑상선암의 림프절 전이에 따른 차후 대비가 궁금합니다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씬지록신

안녕하세요.


저는 33세 직장인으로, 올 초 검강검진 시 갑상선에서 발견된 혹이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7월 말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갑상선암의 진단은 동네 1차병원에서 세침검사를 통해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가서 CT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갑상선 중앙 부분에 5밀리 정도 되는 크기의 암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크기가 크지 않으니 부분절제술로 가자고 해서 갑상선 중앙 부위를 부분절제하였습니다.


림프절 전이는 수술 중 진행된 림프절 청소술을 통한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차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암의 크기가 얼마 되지 않아 전이 확률을 낮게 잡았는데, 6군데 중 4군데에서 전이가 됬다고 하시더군요.


우선은 호르몬 분비를 낮추기 위해 씬지록신을 처방해줄테니 꾸준히 먹고 3달 뒤에 다시 만나 혈액검사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전이가 된 림프절은 이번에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또 어딘가에 전이된 암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문득 문득 겁이 납니다.


전이가 되었으면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나중에 림프절에까지 암이 발생할 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씬지록신은 앞으로 평생 먹어야 하는 건가요??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