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18살 학생입니다
지금껏 힘든 일이 있어도 혼자 삼켜내며 견뎠는데
오늘 꿈에 지금 당장은 볼 수 없는 아버지가 나왔어요
돌아가신 건 아니고요 교도소에 계세요
평소에도 저는 언젠간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아버지에게 정을 붙이지 않았고요
그래서 제가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오늘 꿈에 아버지가 나왔어요
편집효과처럼 꿈속 장면이 2분할로 되어서
아버지와 저를 각각 비추어 나타냈는데
아버지가 저를 걱정하는 듯한 장면을 끝으로 잠에서 깨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복잡하고 한 순간에 무너지더라고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꿈 하나 때문에 제가 이렇게 무너질 수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몇 시간 정도 지나서 많이 진정이 되었는데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힘든 일이 많을 테고 그럴 때마다 오늘같이
한 순간에 모든 감정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두렵기도 해요
이렇게 무너질 때마다 저를 달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