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공황이 올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고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지고 있지 않다는 것과 이스라엘 전쟁이나 러우전쟁이 지속되는 경우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꾸준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니 대공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여요. 다만, 금의 가격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게 되는 경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 인해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에요
최근에 세계대공황이 올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금리가 너무 높은 상황 속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부채 규모가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 분쟁, 미중 무역 분쟁 등 지정학적 이슈가 상승하고 있어서, 안전 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높은 금리는 지속적으로 부채가 높은 현재 사회를 압박할 것이고, 지속되는 지정학적 이슈 또한 금융시장에는 불안요소입니다.
코로나 시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국이 대규모로 돈을 풀었고 뒤따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급속도로 높였고 안그래도 전 세계 부채가 심각한 수준인데 금리가 급속도로 상승하니 갚아야 하는 빚이 늘어났습니다. 거기에 러우전쟁, 이팔전쟁, 미중 패권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위기도 고조해 경제공황이 발생할 것이라 주장하는 경제 전문가들이 많지만 사실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너무나 많아 앞으로 세계경제가 정확히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