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복부가 땅땅한 느낌이 있어 x-ray검사후 폐에 물이 찾다고하며
종합병원을 찾아가려하는데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주의할것은 무엇인지?
두루두루 궁금합니다
흉수가 차는 원인은 폐의 염증부터 감염, 악성 종양, 심부전 등 가능한 원인이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유감스럽지만 폐에 물이 찼다는 정보만으로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으며 치료 방식이 어떠한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일단 종합병원에서 흉수 검사를 하여서 원인을 최대한 찾아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폐에 물이 찬 것을 흉수라고 합니다. 흉수가 생기는 흔한 원인은 폐렴과 같은 염증성 질환, 결핵, 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흉수의 원인에 따라 치료의 방법은 다를 수가 있어서 일단 큰 병원에 가서 추가적인 검사부터 받아보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폐에 물이 찬 것을 흉막 삼출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세 가지 원인은 외국 문헌에서는 심부전과 암, 폐렴, 폐색전증으로 보고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폐렴과 암뿐만 아니라 결핵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치료는 근본적으로는 흉막 삼출을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폐렴으로 인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암성 흉막 삼출인 경우에는 원발 병소를 찾고 원인에 따른 항암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