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근대화를 이룬 것이 일본의 식민지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식민사관이죠. 그러면 반대로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었다면 근대화를 못 했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조선 후기가 되면 분명 한계가 있지만 실학이 나오고, 일본이나 미국, 영국 등의 세계 각국의 각축전 속에서 조선 또한 변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혁들을 준비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또한 철도, 전기 등도 조선에 들어오게 되고, 단발령, 갑오개혁 등으로 신분제가 폐지되죠.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일본에 의한 주권침탈이 발생하었고,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 청나라 등의 관계 속에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죠.
그러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서 근대화만 되었을까요? 수없이 많은 수탈, 인권유린, 반인권적인 행태들이 과연 근대화일까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자체적인 개혁 등으로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던 조선을 침탈하고 식민지화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 편협한 역사적인 식민사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