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민속악인 판소리는 언제부터 불렸나요?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민속 음악이면서 세계 문화 유산이기도 한데요. 우리 고유의 민속악인 판소리는 언제부터 불렸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17~18세기)에 형성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민속 음악입니다. 정확한 기원에 대한 문헌 기록은 많지 않지만, 조선 시대 민간에서 유행하던 구비 문학과 민속 음악이 결합하여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판소리는 초기에는 주로 서민층을 중심으로 공연되었으며, 이후 양반층에서도 관심을 가지면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졌습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판소리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 다섯 마당이 정형화되었고, 이 시기에 명창들이 등장하며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200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듣고 감탄하고 그 뛰어난 문학과 경지에 존경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사람이 12시간 이상 노래를 부르다니요.... 세상에~ 오페라도 길어야 3시간인데 ㅋㅋ
안녕하세요. 한정현 전문가입니다.
오늘날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판소리가 누구에 의해서 언제 불리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조선창극사에는 1930년대의 여러 명창들이 증언한 것을 토대로 하여, 판소리는 숙종 말에서 영조 초에 걸쳐 하한담과 결성의 최선달에 의하여 시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판소리 같은 경우는 조선시대인 18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원래는 서민들에게 불려졌던것이 점점 퍼져서 점점 여러가지 체계를 갖추게 되어서
오늘날까지 이어졌습니다.